經/쿳따까 니까야

이띠웃따까 Itivuttaka 如是語經 3.4

空空 2024. 9. 20. 15:33

3.4 Catutthavagga 第四品

3.4.1 Vitakkasutta 尋思 80. 사유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악하고 불건전한 사유가 있다.

 

3가지란 무엇인가?

체면에 묶인 사유,

이익과 명예와 칭송에 묶인 사유,

타인의 배려에 묶인 사유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악하고 불건전한 사유가 있다.

 

2.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를 설하셨고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체면에 묶이고 이익과 명예와 칭송에 묶여,

동료들과 쾌락을 추구하는 자는 결박의 부숨과는 거리가 멀다.

 

자식과 가축을 버리고 신부 들이기와 재산을 버린다면

그러한 비구야말로 참으로 최상의 원만한 깨달음에 닿을 수 있다.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4. Catutthavaggo

1. Vitakkasuttaṃ

 

80.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Tayome, bhikkhave, akusalavitakkā. Katame tayo? Anavaññattipaṭisaṃyutto vitakko, lābhasakkārasilokapaṭisaṃyutto vitakko, parānuddayatāpaṭisaṃyutto vitakko. Ime kho, bhikkhave, tayo akusalavitakk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Anavaññattisaṃyutto, lābhasakkāragāravo;

Sahanandī amaccehi, ārā saṃyojanakkhayā.

 

“Yo ca puttapasuṃ hitvā, vivāhe saṃharāni [saṅgahāni (ka. sī. syā. pī.)] ca;

Bhabbo so tādiso bhikkhu, phuṭṭhuṃ sambodhimuttaman”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Paṭhamaṃ.

 

三集 第四品

八○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此等有三不善尋思

三之為何 無輕蔑相應之尋思 利養善稱譽 名聲相應之尋思 希求世利相應之尋思

 

諸比丘 有此等三不善尋思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親富譽敬受拘泥 與友共悅絆遠離 捨種種物離童獸 如斯比丘證菩提

我聞世尊說此義

 

3.4.2 Sakkārasutta 恭敬 81. 공경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나는 공경(칭찬)에 의해 정복되어 마음을 빼앗긴 중생들이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본다.

 

비구들이여,

나는 불공경(비난)에 의해 정복되어 마음을 빼앗긴 중생들도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본다.

 

비구들이여,

나는 공경에 의해, 불공경에 의해, 그 양자에 의해서 정복되어 마음을 빼앗긴 중생들이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본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공경 받거나, 공경 받지 못해도, 양자에 의해서도

삼매가 흔들리지 않고 방일을 여의고 지내는 님이 있으니,

 

항상 노력하는 선정을 닦는 님

집중적인 관찰로 통찰하는 님,

집착의 소멸을 기뻐하는 그 님을

진실로 성인이라고 부른다.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2. Sakkārasuttaṃ

81.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iṭṭhā mayā, bhikkhave, sattā sakkārena abhibhūtā, pariyādinnacitt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

 

“Diṭṭhā mayā, bhikkhave, sattā asakkārena abhibhūtā, pariyādinnacitt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

 

“Diṭṭhā mayā, bhikkhave, sattā sakkārena ca asakkārena ca tadubhayena abhibhūtā, pariyādinnacitt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

 

“Taṃ kho panāhaṃ, bhikkhave, nāññassa samaṇassa vā brāhmaṇassa vā sutvā vadāmi; ( ) [(diṭṭhā mayā bhikkhave sattā sakkārena abhibhūtā. …pe… asakkārena abhibhūtā …pe… sakkārena ca asakkārena ca tadubhayena abhibhūtā pariyādinnacitt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 (syā.) purimavagge micchādiṭṭhikasammādiṭṭhikasuttehi pana sameti, anvayabyatirekavākyānaṃ pana anantaritattā pāsaṃsatarā.)] api ca, bhikkhave, yadeva me sāmaṃ ñātaṃ sāmaṃ diṭṭhaṃ sāmaṃ viditaṃ tamevāhaṃ vadāmi.

 

“Diṭṭhā mayā, bhikkhave, sattā sakkārena abhibhūtā, pariyādinnacitt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

 

“Diṭṭhā mayā, bhikkhave, sattā asakkārena abhibhūtā, pariyādinnacitt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

 

“Diṭṭhā mayā, bhikkhave, sattā sakkārena ca asakkārena ca tadubhayena abhibhūtā, pariyādinnacitt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nn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Yassa sakkariyamānassa, asakkārena cūbhayaṃ;

Samādhi na vikampati, appamādavihārino [appamāṇavihārino (sī. aṭṭha.)].

 

“Taṃ jhāyinaṃ sātatikaṃ, sukhumaṃ diṭṭhivipassakaṃ;

Upādānakkhayārāmaṃ, āhu sappuriso itī”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Dutiyaṃ.

 

八一

諸比丘 我見由恭敬而已被服[慢心] 使心消耗之眾生 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奈落

諸比丘 我見由不被恭敬事而已被服[憎心] 使心之消耗眾生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奈落

諸比丘 我見由恭敬 由不被恭敬 由彼之兩者被服

使心消耗之眾生 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奈落

 

是故 諸比丘 實我說此 他之沙門或婆羅門無有說

諸比丘 我見由恭敬已被服 使心消耗之眾生 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奈落

諸比丘 我見由不被恭敬事而已被服 使心消耗之眾生 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奈落

諸比丘 我見由恭敬 由不被恭敬 由彼兩者已被服

使心消耗之眾生 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 奈落

 

是故 諸比丘 實我完全知 完全見 完全理解者 為如是說

諸比丘 我見由恭敬而已被服 使心消耗之眾生 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奈落

諸比丘 我見由恭敬 由不被恭敬 由彼兩者已被服

使心消耗之眾生 身壞死後 生於無幸處惡趣 墮處奈落

 

續有被敬時 又不被尊敬 雖依彼兩者 不動三昧入

入於彼三昧 緻密為勝觀 悅者盡執著 斯謂為善人

 

3.4.3 Devasaddasutta 天聲 82. 천신의 목소리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때때로 천상에서 이러한 3가지 천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3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거룩한 제자가 머리와 수염을 깎고 가사를 걸치고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려고 생각할 때에,

 

이 제자에게는

‘이 고귀한 제자는 악마와 전쟁하려고 생각한다.’라고 천상에서 천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때때로 천상에서 들리는 목소리 가운데 첫 번째 전신의 목소리이다.

비구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일곱 가지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법(칠각지)들에 대한 수행을 실천할 때에,

 

이 제자에게는

‘이 고귀한 제자는 악마와 전쟁하고 있다.’라고 천상에서 천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때때로 천상에서 들리는 목소리 가운데 두 번째 천신의 목소리이다.

비구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번뇌를 부수고 번뇌 없이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현세에서 스스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는 때에,

 

이 제자에게는

‘이 고귀한 제자는 전쟁에서 승리하여 전선을 쳐부순다.’라고

천상에서 천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때때로 천상에서 들리는 목소리 가운데 세 번째 천신의 목소리이다.

비구들이여, 때때로 천상에서 이러한 세 가지 천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전쟁에서 승리한 깨달은 님의 제자를 보고

천신들도 두려움을 극복한 님, 그 위대한 님에게 귀의한다.

 

비할 데 없이 강력한 죽음의 군대를 해탈을 통해 쳐부수고

이기기 어려운 것을 이긴 사람 가운데 뛰어난 분이여, 그대에게 귀의하노라

 

이와 같이 천신들이 마음이 완성된 그에게 귀의하니,

죽음의 지배를 이겨낸 님을 그들도 자취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3. Devasaddasuttaṃ

82.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Tayome, bhikkhave, devesu devasaddā niccharanti samayā samayaṃ upādāya. Katame tayo? Yasmiṃ, bhikkhave, samaye ariyasāvako kesamassuṃ ohāretvā kāsāyāni vatthāni acchādetvā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jāya ceteti, tasmiṃ samaye [tasmiṃ bhikkhave samaye (pī. ka.)] devesu devasaddo niccharati – ‘eso ariyasāvako mārena saddhiṃ saṅgāmāya cetetī’ti. Ayaṃ, bhikkhave, paṭhamo devesu devasaddo niccharati samayā samayaṃ upādāya.

 

“Puna caparaṃ, bhikkhave, yasmiṃ samaye ariyasāvako sattannaṃ bodhipakkhiyānaṃ dhammānaṃ bhāvanānuyogamanuyutto viharati, tasmiṃ samaye devesu devasaddo niccharati – ‘eso ariyasāvako mārena saddhiṃ saṅgāmetī’ti. Ayaṃ, bhikkhave, dutiyo devesu devasaddo niccharati samayā samayaṃ upādāya.

 

“Puna caparaṃ, bhikkhave, yasmiṃ samaye ariyasāvako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tasmiṃ samaye devesu devasaddo niccharati – ‘eso ariyasāvako vijitasaṅgāmo tameva saṅgāmasīsaṃ abhivijiya ajjhāvasatī’ti. Ayaṃ, bhikkhave, tatiyo devesu devasaddo niccharati samayā samayaṃ upādāya. Ime kho, bhikkhave, tayo devesu devasaddā niccharanti samayā samayaṃ upādāy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Disvā vijitasaṅgāmaṃ, sammāsambuddhasāvakaṃ;

Devatāpi namassanti, mahantaṃ vītasāradaṃ.

 

“Namo te purisājañña, yo tvaṃ dujjayamajjhabhū;

Jetvāna maccuno senaṃ, vimokkhena anāvaraṃ.

 

“Iti hetaṃ namassanti, devatā pattamānasaṃ;

Tañhi tassa na passanti, yena maccuvasaṃ vaje”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Tatiyaṃ.

 

八二

諸比丘 於諸天中 時時生此等三種天聲

三種為何 諸比丘 聖弟子之剃髮鬚 著黃衣 思將出家為無家時 彼之心專

 

諸比丘 於諸天中生天聲 此聖弟子已思與魔鬥

諸比丘 此於諸天中 時時生第一天聲

復次 諸比丘 聖弟子住於相應 住於行七菩提分法修習時 彼之心專

 

諸比丘 於諸天中生天聲 此聖弟子開始與魔鬥

諸比丘 此於諸天中時時生第二天聲

復次 諸比丘 聖弟子住於現法 自證通達 以盡無漏 無漏心解脫與慧解脫時

諸比丘 彼之心專 於諸天中生天聲 此聖弟子戰捷 住於征服彼之戰線

諸比丘 此於諸天中時時生第三天聲

實諸比丘 於諸天中成為生此等三種之天聲

 

我見戰勝者 自覺之弟子 諸天亦常譽 業話將稱讚

打勝死之軍 解脫無障礙 讚此氣高者 汝已捷難捷

實續有得彼 諸天之稱讚 如服死之力 彼等將讚彼

 

3.4.4 Pañcapubbanimittasutta 五衰 83. 징조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천신들은 자신의 몸을 무너질 때 다섯 가지 징조가 나타난다.

그의 화환이 시들고,

그의 의복이 바래고,

그의 겨드랑이에서 땀이 흐르고,

그의 몸이 추악해지고,

자신의 하늘보좌를 더 이상 기뻐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천신들은 ‘이 천신은 죽을 것이다.’라고 알고

‘존자여,

좋은 곳으로 가라.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을 성취하라.

행복을 성취해서 안착하라.’라고 세 가지 말로 그를 고무한다."

 

이와 같이 말하자 어떤 비구가 세존께

‘세존이시여, 천신들이 좋은 곳이라고 일컫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세존이시여, 천신들이 행복이라고 일컫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세존이시여, 천신들이 안착이라고 일컫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라고 이와 같이 말했다.

 

"비구들이여, 인간의 상태가 천신들이 좋은 곳이라고 일컫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인간으로 있으면서 여래가 설한 가르침과 계율에 믿음을 성취한다면

그것이 천신들이 행복이라고 일컫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믿음을 확립하여 뿌리가 생겨나 확립되어 사문이나 성직자나 악마나 천신이나

세계의 어떠한 자에 의해서도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천신들이 안착이라고 일컫는 것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천신이 목숨을 다하여 천신의 몸에서 죽을 때에,

천신들은 그 천신을 3가지 말로 고무한다.

 

존자여, 여기서 가라.

인간의 동료가 되어 좋은 곳으로

인간이 되어 올바른 가르침에

위없는 믿음을 성취하라.

 

믿음이 확립되고 뿌리가 생겨나 안착되면

목숨이 다하도록 잘 설해진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는다.

 

신체적 악행을 버리고

언어적 악행도 버리고

정신적 악행도 버리고

다른 악의와 관계된 것을 버린다.

 

신체적으로 착하고 건전한 것을 행하고

언어적으로 착하고 건전한 것을 행하고

정신적으로 착하고 건전한 것을 행하고,

실로 취착을 여읜, 무량한 것을 행한다.

 

그래서 보시로써, 생의 성취로 이끄는 공덕을 많이 쌓아서

다른 사람들을 올바른 가르침에 입각한 청정한 삶에 들게 하라.

 

천신도 죽는다는 것을 알 때에, 천신들은 이러한 연민을 통해서 함께 기쁘게 맞이한다.

‘천신이여, 또 거듭해서 오시오.’라고.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註) 천상에 태어나면, 인간의 경우와는 달리 여래의 가르침에 거의 귀를 기울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으로 있으면서 여래가 가르친 세 가지 배움의 가르침과 안내의 역할로서의 계율에 대해서 들으면, 믿음이 생겨난다. 믿음이 이 가르침과 계율 안에서 가르쳐진 바에 따라 실천되면 현세와 내세에서의 최상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4. Pañcapubbanimittasuttaṃ

83.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Yadā, bhikkhave, devo devakāyā cavanadhammo hoti, pañcassa pubbanimittāni pātubhavanti – mālā milāyanti, vatthāni kilissanti, kacchehi sedā muccanti, kāye dubbaṇṇiyaṃ okkamati, sake devo devāsane nābhiramatīti. Tamenaṃ, bhikkhave, devā ‘cavanadhammo ayaṃ devaputto’ti iti viditvā tīhi vācāhi anumodenti [anumodanti (sī. syā. pī.)] – ‘ito, bho, sugatiṃ gaccha, sugatiṃ gantvā suladdhalābhaṃ labha, suladdhalābhaṃ labhitvā suppatiṭṭhito bhavāhī’”ti.

 

Evaṃ vutte, aññataro bhikkhu bhagavantaṃ etadavoca – “kinnu kho, bhante, devānaṃ sugatigamanasaṅkhātaṃ; kiñca, bhante, devānaṃ suladdhalābhasaṅkhātaṃ; kiṃ pana, bhante, devānaṃ suppatiṭṭhitasaṅkhātan”ti?

 

“Manussattaṃ kho, bhikkhu [bhikkhave (syā. pī.)], devānaṃ sugatigamanasaṅkhātaṃ; yaṃ manussabhūto samāno tathāgatappavedite dhammavinaye saddhaṃ paṭilabhati. Idaṃ kho, bhikkhu [bhikkhave (syā. pī.)], devānaṃ suladdhalābhasaṅkhātaṃ; sā kho panassa saddhā niviṭṭhā hoti mūlajātā patiṭṭhitā daḷhā asaṃhāriyā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ṃ. Idaṃ kho, bhikkhu [bhikkhave (syā. pī.)], devānaṃ suppatiṭṭhitasaṅkhātan”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Yadā devo devakāyā, cavati āyusaṅkhayā;

Tayo saddā niccharanti, devānaṃ anumodataṃ.

 

“‘Ito bho sugatiṃ gaccha, manussānaṃ sahabyataṃ;

Manussabhūto saddhamme, labha saddhaṃ anuttaraṃ.

 

“‘Sā te saddhā niviṭṭhassa, mūlajātā patiṭṭhitā;

Yāvajīvaṃ asaṃhīrā, saddhamme suppavedite.

 

“‘Kāyaduccaritaṃ hitvā, vacīduccaritāni ca;

Manoduccaritaṃ hitvā, yañcaññaṃ dosasañhitaṃ.

 

“‘Kāyena kusalaṃ katvā, vācāya kusalaṃ bahuṃ;

Manasā kusalaṃ katvā, appamāṇaṃ nirūpadhiṃ.

 

“‘Tato opadhikaṃ puññaṃ, katvā dānena taṃ bahuṃ;

Aññepi macce saddhamme, brahmacariye nivesaya’ [nivesaye (sī. syā.)].

 

“Imāya anukampāya, devā devaṃ yadā vidū;

Cavantaṃ anumodenti, ehi deva punappunan”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Catutthaṃ.

 

八三

諸比丘 天子將歿天身時 顯五前兆 花鬘萎 衣服破 腋下汗流 體成醜 天子已不欣天之座

依此 諸比丘 諸天知 此天子將死 而以三種語鼓舞之

君 行於善趣 行於善趣而得善得 得善得君將成善安立

被如是言 有比丘如是白世尊言 世尊 諸天稱為善趣者 為何處耶

又世尊 諸天之稱為善得者 為何物耶

又世尊 諸天稱為善安立者為何事耶

 

諸比丘 唯人間界稱為善趣者 為人得信如來所說之法與律

諸比丘 此為諸天稱為善得者 而其信安立 根深定著

於世間沙門婆羅門 天魔梵天或由任何者堅固而無被捨去

 

諸比丘 此稱為諸天之善安立者

天子天身命終時 諸天勉勵三聲起 君行與人親善趣 人得正法無上信

此外立信定生根 克知正法命不搖 身斷惡行語斷惡 意斷惡行斷言他

身善語善以為行 以意為善不依身 由施依身為大福 使他亦死入梵行

天子死時諸天知 幾度勉勵天子行

 

3.4.5 Bahujanahitasutta 多人利 84. 많은 사람의 이익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겨,

신들과 인간들의 이익, 안녕, 행복을 위하여 이러한 세 부류의 사람이 세상에 출현한다.

 

비구들이여,

세상에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명지와 덕행을 갖춘 님,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

세상을 아는 님, 위없이 높으신 님, 사람을 길들이는 님, 하늘사람과 인간의 스승이신 님,

깨달은 님, 세상의 존귀한 님인 세존. 아라한. 정등각이 출현한다.

 

그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의미와 표현이 일치하는 가르침을 설하고, 완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거룩한 삶을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그가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겨, 신들과 인간들의 이익,

안녕,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출현하는 첫 번째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그 스승의 제자가 거룩한 님으로써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하고, 해야 할 일을 마치고,

짐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윤회의 결박을 끊어 버리고,

올바른 궁극의 지혜에 의해서 해탈한다.

 

그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의미와 표현이 일치하는 가르침을 설하고, 완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거룩한 삶을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그가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겨,

신들과 인간들의 이익, 안녕,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출현하는 두 번째 사람이다.

 

비구들이여, 그 스승의 제자가 학인으로서 길을 닦고 많이 배우고 계행을 갖춘다.

그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의미와 표현이 일치하는 가르침을 설하고, 완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거룩한 삶을 드러낸다.

 

비구들이여,

그가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겨,

신들과 인간들의 이익, 안녕,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출현하는 세 번째 사람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스승은 세상에서 제일의 위대한 선인이다.

그를 따르는 제자는 자신을 닦은 사람이고 또한 학인은 길을 가는 자로,

많이 배우고 계행과 맹세를 갖춘 사람이다.

 

이러한 세 분의 광명을 비추는 님들,

신들과 인간의 최상급자들로서 가르침을 선포하는 사람들

그들은 불사의 문을 열고 많은 사람들을 구속에서 자유롭게 한다(멍에에서 해탈시킨다).

 

중생들의 삶의 여정은 위없는 카라반의 지도자에 의해 잘 설해진 길을 여행하며

행복하신 님의 가르침에 방일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은 세상에서 괴로움의 종식을 이룬다.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5. Bahujanahitasuttaṃ

84.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Tayome puggalā loke uppajjamānā uppajjanti bahujanahitāya bahujanasukhāya lokānukampāy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Katame tayo? Idha, bhikkhave, tathāgato loke uppajjati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 So dhammaṃ deseti ādikalyāṇaṃ majjhekalyāṇaṃ pariyosānakalyāṇaṃ sātthaṃ sabyañjanaṃ, kevalaparipuṇṇaṃ parisuddhaṃ brahmacariyaṃ pakāseti. Ayaṃ, bhikkhave, paṭhamo puggalo loke uppajjamāno uppajjati bahujanahitāya bahujanasukhāya lokānukampāy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Puna caparaṃ, bhikkhave, tasseva satthu [satthuno (syā.)] sāvako arahaṃ hoti khīṇāsavo vusitavā katakaraṇīyo ohitabhāro anuppattasadattho parikkhīṇabhavasaṃyojano sammadaññā vimutto. So dhammaṃ deseti ādikalyāṇaṃ majjhekalyāṇaṃ pariyosānakalyāṇaṃ sātthaṃ sabyañjanaṃ, kevalaparipuṇṇaṃ parisuddhaṃ brahmacariyaṃ pakāseti. Ayaṃ, bhikkhave, dutiyo puggalo loke uppajjamāno uppajjati bahujanahitāya bahujanasukhāya lokānukampāy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Puna caparaṃ, bhikkhave, tasseva satthu sāvako sekho hoti pāṭipado bahussuto sīlavatūpapanno. Sopi [so (?)] dhammaṃ deseti ādikalyāṇaṃ majjhekalyāṇaṃ pariyosānakalyāṇaṃ sātthaṃ sabyañjanaṃ, kevalaparipuṇṇaṃ parisuddhaṃ brahmacariyaṃ pakāseti. Ayaṃ, bhikkhave, tatiyo puggalo loke uppajjamāno uppajjati bahujanahitāya bahujanasukhāya lokānukampāy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Ime kho, bhikkhave, tayo puggalā loke uppajjamānā uppajjanti bahujanahitāya bahujanasukhāya lokānukampāy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n”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Satthā hi loke paṭhamo mahesi, tassanvayo sāvako bhāvitatto;

Athāparo pāṭipadopi sekho, bahussuto sīlavatūpapanno.

 

“Ete tayo devamanussaseṭṭhā, pabhaṅkarā dhammamudīrayantā;

Apāpuranti [apāpurenti (ka.)] amatassa dvāraṃ, yogā pamocenti [yāgā pamuccanti (sī.), yogā mocanti (syā.)] hujjanaṃ te.

 

“Ye satthavāhena anuttarena, sudesitaṃ maggamanukkamanti [maggamanuggamanti (sī. ka.)];

Idheva dukkhassa karonti antaṃ, ye appamattā sugatassa sāsane”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Pañcamaṃ.

 

八四

生於世間此三種人為多數人之利 為多數人之樂 為對世中之哀愍 為天人義樂而生

三之為何 諸比丘

於此 如來應供 正自覺明行足 善逝世間解 無上士調御丈夫 天人師 佛世尊出現於世

 

佛於始善中善 終善開闡善法 說具義 具文具法 明無比類完全清淨梵行

諸比丘 此為生於世間之第一人 為多數人之利 為多數人之樂 為對世中之哀愍 為天人之義樂而生

復次 諸比丘

彼師之弟子有阿羅漢 盡諸煩惱 已無所作 捨重擔 得自義利 離諸有結 依正智而為解脫

 

彼於始善 中善終善 說具義 具文具法 明無比類完全清淨梵行

諸比丘 此為生於世間之第二人 為多數人之利 為多數人之樂 為對世中之哀愍 為天人之義樂而生

復次 諸比丘

彼師之弟子有有學者 多聞修道具戒行 彼於初善 中善終善 說具文具義具法 明無比類完全清淨梵行

 

諸比丘 此為生於世間之第三人 為多數人之利 為多數人之樂 為對世中之哀愍 為天人之義樂而生

實諸比丘 生於此世間此等三種人 為多數人之利 為多數人之樂 為對世中之哀愍 為天人之義樂而生

 

師為世大仙 從彼者心厚 有學者克學 多聞且具戒

天人師三人 與光與宣法 開不死之戶 諸人將盡絆

無上之導師 示以攀尋道 善逝之教真 成為苦之終

 

3.4.6 Asubhānupassīsutta 不淨觀 85. 부정관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몸에 대하여 부정관을 닦아라.

호흡새김을 내적으로 두루 잘 정립하라.

일체의 형성된 것들에 대해서는 무상관을 닦아라.

 

비구들이여,

몸에 대하여 부정관을 닦으면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탐욕의 성향이 버려진다.

호흡새김을 내적으로 두루 잘 정립하면 고뇌를 일으키는 외부적인 사유의 성향이 없어진다.

일체의 형성된 것들에 대해서는 무상관을 닦으면 무명이 버려지고 명지가 생겨난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항상 언제나 열심히 몸에 대한 부정관을 닦고

호흡에 대한 새김을 닦고, 일체 형성된 것의 소멸을 본다.

 

오로지 올바로 보는 수행승이 노력하는 자로서, 거기에서 해탈한다.

곧바른 지혜로 완성된 고요한 님, 멍에를 뛰어넘은 님, 성자이리.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6. Asubhānupassīsuttaṃ

85.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Asubhānupassī, bhikkhave, kāyasmiṃ viharatha; ānāpānassati ca vo ajjhattaṃ parimukhaṃ sūpaṭṭhitā hotu; sabbasaṅkhāresu aniccānupassino viharatha. Asubhānupassīnaṃ, bhikkhave, kāyasmiṃ viharataṃ yo subhāya dhātuyā rāgānusayo so pahīyati [pahiyyati (ka.)]. Ānāpānassatiyā ajjhattaṃ parimukhaṃ sūpaṭṭhititāya ye bāhirā vitakkāsayā vighātapakkhikā, te na honti. Sabbasaṅkhāresu aniccānupassīnaṃ viharataṃ yā avijjā sā pahīyati, yā vijjā sā uppajjatī”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Asubhānupassī kāyasmiṃ, ānāpāne paṭissato;

Sabbasaṅkhārasamathaṃ, passaṃ ātāpi sabbadā.

 

“Sa ve sammaddaso bhikkhu, yato tattha vimuccati;

Abhiññāvosito santo, sa ve yogātigo munī”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Chaṭṭhaṃ.

 

八五

諸比丘 應修不淨觀 汝等緊持出入息念於內心之前 就諸行住於無常觀

諸比丘 若住不淨觀 則應於淨界捨貪心 若賢持出入息念於內心之前

則由外無有碎尋思者 若對諸行住無常觀 則捨離諸無明成為生諸明

 

思身不淨念呼吸 諸行之靜常熟見 正見比丘實解脫 賢者離世成牟尼

 

3.4.7 Dhammānudhammapaṭipannasutta 隨法 86. 가르침에 대한 여법한 실천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가르침을 여법하게(올바르게) 실천하는 비구에게 이것이 가르침에 대한 여법한

실천이라는 말을 설명하기 위한 적당한 방법이다.

 

그는 설법하면서 가르침만을 설법하지 가르침이 아닌 것을 설법하지 않는다.

그는 사유하면서 가르침에 입각한 사유만을 사유하지

가르침에 입각하지 않은 사유는 사유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그 양자를 제거하고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채며 평정하게 지낸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수행승이 가르침을 즐기고 가르침에 기뻐하고

가르침을 사유하고 가르침을 새길 때에 올바른 가르침은 퇴보하지 않는다.

 

만약 가거나 서있거나 앉거나 누워도

그는 안으로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오로지 적멸에 든다.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7. Dhammānudhammapaṭipannasuttaṃ

86.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hammānudhammapaṭipannassa bhikkhuno ayamanudhammo hoti veyyākaraṇāya – dhammānudhammapaṭipannoyanti bhāsamāno dhammaññeva bhāsati no adhammaṃ, vitakkayamāno vā dhammavitakkaññeva vitakketi no adhammavitakkaṃ, tadubhayaṃ vā pana abhinivejjetvā upekkhako viharati sato sampajāno”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Dhammārāmo dhammarato, dhammaṃ anuvicintayaṃ;

Dhammaṃ anussaraṃ bhikkhu, saddhammā na parihāyati.

 

“Caraṃ vā yadi vā tiṭṭhaṃ, nisinno uda vā sayaṃ;

Ajjhattaṃ samayaṃ cittaṃ, santimevādhigacchatī”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Sattamaṃ.

 

八六

比丘入於法隨法 有此隨法 如說明所謂此入於法隨法 彼唯續說法而不說非法

或唯繼續法之尋思而不尋思非法之尋思 滅此兩者而住於忍辱 正念正知

 

樂法欣法隨念法 顧法比丘持正法 若行立坐又亦臥 調整內心入安穩

 

3.4.8 Andhakaraṇasutta 尋思 87. 암흑을 만드는 것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악하고 불건전한 사유는 암흑을 만들고, 맹목을 만들고,

무지를 만들고, 지혜를 부수고, 고뇌에 편들고, 열반의 불완성으로 이끈다.

 

3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매인 사유는 암흑을 만들고, 맹목을 만들고, 무지를 만들고,

지혜를 부수고, 고뇌에 편들고, 열반의 불완성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분노에 매인 사유는 암흑을 만들고, 맹목을 만들고, 무지를 만들고,

지혜를 부수고, 고뇌에 편들고, 열반의 불완성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폭력에 매인 사유는 암흑을 만들고, 맹목을 만들고, 무지를 만들고,

지혜를 부수고, 고뇌에 편들고, 열반의 불완성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악하고 불건전한 사유는 암흑을 만들고, 맹목을 만들고,

무지를 만들고, 지혜를 부수고, 고뇌에 편들고, 열반의 불완성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착하고 건전한 사유는 밝음을 만들고, 눈을 만들고, 앎을 만들고,

지혜를 키우고, 고뇌의 여읨에 편들고, 열반으로 이끈다. 세 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버린 사유는 밝음을 만들고, 눈을 만들고, 앎을 만들고,

지혜를 키우고, 고뇌의 여읨에 편들고, 열반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분노를 여읜 사유는 밝음을 만들고, 눈을 만들고, 앎을 만들고,

지혜를 키우고, 고뇌의 여읨에 편들고, 열반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폭력을 여읜 사유는 밝음을 만들고, 눈을 만들고, 앎을 만들고,

지혜를 키우고, 고뇌의 여읨에 편들고, 열반으로 이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착하고 건전한 사유는 밝음을 만들고, 눈을 만들고, 앎을 만들고,

지혜를 키우고, 고뇌의 여읨에 편들고, 열반으로 이끈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가지 착하고 건전한 사유를 사유해야 하고 그러나 3가지 악하고 불건전한 것은 피해야 하리.

비가 쌓인 먼지를 씻어내듯 그는 실로 사유와 사유된 것을 제어하여,

사유가 고요해진 마음으로 세상에서 적멸의 진리에 도달한 것이다.”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8. Andhakaraṇasuttaṃ

87.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Tayome, bhikkhave, akusalavitakkā andhakaraṇā acakkhukaraṇā aññāṇakaraṇā paññānirodhikā vighātapakkhikā anibbānasaṃvattanikā. Katame tayo? Kāmavitakko, bhikkhave, andhakaraṇo acakkhukaraṇo aññāṇakaraṇo paññānirodhiko vighātapakkhiko anibbānasaṃvattaniko. Byāpādavitakko, bhikkhave, andhakaraṇo acakkhukaraṇo aññāṇakaraṇo paññānirodhiko vighātapakkhiko anibbānasaṃvattaniko. Vihiṃsāvitakko, bhikkhave, andhakaraṇo acakkhukaraṇo aññāṇakaraṇo paññānirodhiko vighātapakkhiko anibbānasaṃvattaniko. Ime kho, bhikkhave, tayo akusalavitakkā andhakaraṇā acakkhukaraṇā aññāṇakaraṇā paññānirodhikā vighātapakkhikā anibbānasaṃvattanikā.

 

“Tayome, bhikkhave, kusalavitakkā anandhakaraṇā cakkhukaraṇā ñāṇakaraṇā paññāvuddhikā avighātapakkhikā nibbānasaṃvattanikā. Katame tayo? Nekkhammavitakko, bhikkhave, anandhakaraṇo cakkhukaraṇo ñāṇakaraṇo paññāvuddhiko avighātapakkhiko nibbānasaṃvattaniko. Abyāpādavitakko, bhikkhave, anandhakaraṇo cakkhukaraṇo ñāṇakaraṇo paññāvuddhiko avighātapakkhiko nibbānasaṃvattaniko. Avihiṃsāvitakko, bhikkhave, anandhakaraṇo cakkhukaraṇo ñāṇakaraṇo paññāvuddhiko avighātapakkhiko nibbānasaṃvattaniko. Ime kho, bhikkhave, tayo kusalavitakkā anandhakaraṇā cakkhukaraṇā ñāṇakaraṇā paññāvuddhikā avighātapakkhikā nibbānasaṃvattanik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Tayo vitakke kusale vitakkaye, tayo pana akusale nirākare;

Sa ve vitakkāni vicāritāni, sameti vuṭṭhīva rajaṃ samūhataṃ;

Sa ve vitakkūpasamena cetasā, idheva so santipadaṃ samajjhagā”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Aṭṭhamaṃ.

 

八七

諸比丘 此等三不善尋思 為作諸闇黑者 不作[慧]眼者 作無智 慧盡者

碎[惡]之滅者 不資[煩惱之]寂滅者

 

三之為何 諸比丘

愛尋思作諸闇黑 不作慧眼者 作無智者 為慧盡者 碎[惡之]滅者 不資煩惱之寂滅者

 

諸比丘 恚尋思作諸闇黑者 不作慧眼者 作無智者 為慧盡者 碎惡之滅者 不資[煩惱之]寂滅者

諸比丘 害尋思作諸闇黑者 不作[慧]眼者 作無智者 為慧盡者 碎[惡]滅者 不資[煩惱之]寂滅者

實諸比丘

此等三不善尋思作諸闇黑者 不作[慧]眼者 作無智者 為慧盡者 碎[惡之]滅者 不資[煩惱之]寂滅者

 

諸比丘

此等三善尋思不作諸闇黑者 作[慧]眼者 作智者 增長慧者 不碎[惡之]滅者 資[煩惱之]寂滅者

三之為何 諸比丘

出離尋思不作諸闇黑者 作[慧]眼者 作智者 增長慧者 不碎[惡之]滅者 資[煩惱之]寂滅者

 

諸比丘 無恚尋思不作諸闇黑者 作[慧]眼者 作智者 增長慧者 不碎[惡之]滅者 資[煩惱之]寂滅者

諸比丘 無害尋思不作諸闇黑者 作[慧]眼者 作智者 增長慧者 不碎[惡之]藏者 資[煩惱之]寂滅者

然諸比丘

此等三善尋思不作諸闇黑者 作[慧]眼 作智者 增長慧者 不碎[惡之]滅者 資[煩惱之]寂滅者

 

懷三善尋思 更捨三惡者 彼靜尋伺事 如雨之除塵 尋思之靜心 彼入安穩道」

 

3.4.9 Antarāmalasutta 心垢 88. 내적인 티끌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티끌, 내적인 적대자, 내적인 필적자, 내적인 살해자, 내적인 반대자가 있다.

 

3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탐욕은 내적인 티끌, 내적인 적대자, 내적인 필적자, 내적인 살해자, 내적인 반대자이다.

 

비구들이여,

성냄은 내적인 티끌, 내적인 적대자, 내적인 필적자, 내적인 살해자, 내적인 반대자이다.

 

비구들이여,

어리석음은 내적인 티끌, 내적인 적대자, 내적인 필적자, 내적인 살해자, 내적인 반대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내적인 티끌, 내적인 적대자, 내적인 필적자, 내적인 살해자, 내적인 반대자가 있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탐욕은 불익을 낳고 탐욕은 마음을 교란시킨다.

그 내부로부터 일어나는 두려움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탐욕스러운 자는 유익을 알지 못하고

탐욕스러운 자는 진리를 보지 못하고

탐욕이 사람을 정복하면, 맹목의 어둠이 생겨난다.

 

탐욕을 끊어버리고 탐욕스러운 것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것으로써 탐욕은 버려진다.

연잎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성냄은 불익을 낳고 성냄은 마음을 교란시킨다.

그 내부로부터 일어나는 두려움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성내는 자는 유익을 알지 못하고

성내는 자는 진리를 보지 못하고

성냄이 사람을 정복하면, 맹목의 어둠이 생긴다.

 

성냄을 버리고 성내게 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것으로써 성냄은 버려진다.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열매처럼.

 

어리석음은 불익을 낳고 어리석음은 마음을 교란시킨다.

그 내부로부터 일어나는 두려움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어리석은 자는 유익을 알지 못하고

어리석은 자는 진리를 보지 못하고

어리석음이 사람을 정복하면 맹목의 어둠이 생겨난다.

 

어리석음을 버리고 어리석게 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것으로써 어리석음은 버려진다.

태양이 떠오르면 어둠이 사라지듯.

 

이것 또한 세존께서는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9. Antarāmalasuttaṃ

88.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Tayome, bhikkhave, antarāmalā antarāamittā antarāsapattā antarāvadhakā antarāpaccatthikā. Katame tayo? Lobho, bhikkhave, antarāmalo antarāamitto antarāsapatto antarāvadhako antarāpaccatthiko. Doso, bhikkhave, antarāmalo antarāamitto antarāsapatto antarāvadhako antarāpaccatthiko. Moho, bhikkhave, antarāmalo antarāamitto antarāsapatto antarāvadhako antarāpaccatthiko. Ime kho, bhikkhave, tayo antarāmalā antarāamittā antarāsapattā antarāvadhakā antarāpaccatthik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Anatthajanano lobho, lobho cittappakopano;

Bhayamantarato jātaṃ, taṃ jano nāvabujjhati.

 

“Luddho atthaṃ na jānāti, luddho dhammaṃ na passati;

Andhatamaṃ [andhaṃ tamaṃ (sī.)] tadā hoti, yaṃ lobho sahate naraṃ.

 

“Yo ca lobhaṃ pahantvāna, lobhaneyye na lubbhati;

Lobho pahīyate tamhā, udabindūva pokkharā.

 

“Anatthajanano doso, doso cittappakopano;

Bhayamantarato jātaṃ, taṃ jano nāvabujjhati.

 

“Duṭṭho atthaṃ na jānāti, duṭṭho dhammaṃ na passati;

Andhatamaṃ tadā hoti, yaṃ doso sahate naraṃ.

 

“Yo ca dosaṃ pahantvāna, dosaneyye na dussati;

Doso pahīyate tamhā, tālapakkaṃva bandhanā.

 

“Anatthajanano moho, moho cittappakopano;

Bhayamantarato jātaṃ, taṃ jano nāvabujjhati.

 

“Mūḷho atthaṃ na jānāti, mūḷho dhammaṃ na passati;

Andhatamaṃ tadā hoti, yaṃ moho sahate naraṃ.

 

“Yo ca mohaṃ pahantvāna, mohaneyye na muyhati;

Mohaṃ vihanti so sabbaṃ, ādiccovudayaṃ taman”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Navamaṃ.

 

八八

諸比丘 此等有三內之污 內之敵 內之敵愾心 內之殘忍性 內之反對性

三之為何 諸比丘 貪欲為內之污 內之敵 內之敵愾心 內之殘忍性 內之反對性

 

諸比丘 瞋恚為內之污 內之敵 內之敵愾心 內之殘忍性 內之反對性

諸比丘 愚痴為內之污 內之敵 內之敵愾心 內之殘忍性 內之反對性

實諸比丘 此等有三內之污 內之敵 內之敵愾心 內之殘忍性 內之反對性

 

貪者招不義 貪者心跳躍 由內心起畏 而人不自覺 貪者不知義 貪者不見法

貪已服人時 有盲與闇黑 是故捨貪心 應貪不貪者 由彼能捨貪 如由蓮落露

瞋心招不義 瞋使心跳躍 由內心起畏 而人不自覺 瞋者不知義 瞋者不見法

瞋已服人時 有盲與闇黑 是故捨瞋心 應瞋不瞋者 由彼能捨瞋 多羅果落枝

愚者招不義 愚者心跳躍 由內心起畏 而人不自覺 痴者不知義 痴者不見法

愚已服人時 有盲與闇黑 是故捨愚痴 應痴不痴者 彼總斷愚痴 如日升於闇

 

3.4.10 Devadattasutta 提婆達多 89. 데바닷따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악한 상태에 정복되어 마음이 사로잡힌 데바닷따는

치유될 수 없는 괴로운 곳, 지옥에 떨어져, 일 겁을 지낼 운명이다.

 

3가지란 어떠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악한 욕망에 정복되어 마음이 사로잡힌 데바닷따는

치유될 수 없는 괴로운 곳, 지옥에 떨어져, 일 겁을 지낼 운명이다.

 

비구들이여,

악한 우정에 정복되어 마음이 사로잡힌 데바닷따는

치유될 수 없는 괴로운 곳, 지옥에 떨어져, 일 겁을 지낼 운명이다.

또한 그는 더욱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사소한 성취에 교만하여 중도에 그만 두게 되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3가지 악한 상태에 정복되어 마음이 사로잡힌 데바닷따는

치유될 수 없는 괴로운 곳, 지옥에 떨어져, 일 겁을 지낼 운명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래서 이에 관해 또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누구도 악한 욕망을 품고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악한 욕망을 품은 자의 그와 같은 운명을 알게 되리라.

 

현자라고 여겨지고 자기를 닦은 자라고 간주되어,

데바닷따는 그 명성으로 인해 불타오르듯 널리 유명해졌다.

그는 여래를 모욕하고 동등하다고 맞서 두려운 아비지옥의 네 문에 들어섰다.

 

악업을 짓지 않고 미움을 떠난 님을 해치려는 자는

마음을 증오로 채우고 존경을 잃고 악에 떨어진다.

 

바다를 독이 든 항아리로 더럽히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그것보다 바다가 크기 때문이다.

 

여래, 올바로 가신 님, 고요한 님을

그릇된 주장으로 해치고자 하여도 그 주장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 님을 벗으로 삼아 현자라면 그를 섬기리.

수행승은 그의 길을 따라 괴로움의 소멸을 얻는다.”

 

이것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라고 나는 들었다.

 

註)

내가 세존이 되어 승단을 이끌겠다라는 악한 욕망

고깔리까와 같은 악하고 저열한 친구가 있는 상태

선정과 곧바른 앎 등의 더욱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성취해야 할 길과 경지를 얻지 못했음에도,

선정과 곧바른 앎을 통해 얻은 초인간적 상태의 사소한 성취를 통해서 중도에 그만두게 되었다.

 

10. Devadattasuttaṃ

89.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Tīhi, bhikkhave, asaddhammehi abhibhūto pariyādinnacitto devadatto āpāyiko nerayiko kappaṭṭho atekiccho. Katamehi tīhi? Pāpicchatāya, bhikkhave, abhibhūto pariyādinnacitto devadatto āpāyiko nerayiko kappaṭṭho atekiccho. Pāpamittatāya, bhikkhave, abhibhūto pariyādinnacitto devadatto āpāyiko nerayiko kappaṭṭho atekiccho. Sati kho pana uttarikaraṇīye [uttariṃ karaṇīye (syā.)] oramattakena visesādhigamena [visesādhigamena ca (syā. pī.)] antarā vosānaṃ āpādi. Imehi kho, bhikkhave, tīhi asaddhammehi abhibhūto pariyādinnacitto devadatto āpāyiko nerayiko kappaṭṭho atekiccho”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Mā jātu koci lokasmiṃ, pāpiccho udapajjatha;

Tadamināpi jānātha, pāpicchānaṃ yathā gati.

 

“Paṇḍitoti samaññāto, bhāvitattoti sammato;

Jalaṃva yasasā aṭṭhā, devadattoti vissuto [me sutaṃ (pāḷiyaṃ)].

 

“So pamāṇamanuciṇṇo [pamādamanuciṇṇo (ka. sī. syā. pī.), samānamanuciṇṇo (aṭṭha.)], āsajja naṃ tathāgataṃ;

Avīcinirayaṃ patto, catudvāraṃ bhayānakaṃ.

 

“Aduṭṭhassa hi yo dubbhe, pāpakammaṃ akubbato;

Tameva pāpaṃ phusati [phusseti (syā.)], duṭṭhacittaṃ anādaraṃ.

 

“Samuddaṃ visakumbhena, yo maññeyya padūsituṃ;

Na so tena padūseyya, bhesmā hi udadhi mahā.

 

“Evameva [evametaṃ (syā.)] tathāgataṃ, yo vādena vihiṃsati;

Sammaggataṃ [samaggataṃ (sī. ka.)] santacittaṃ, vādo tamhi na rūhati.

 

“Tādisaṃ mittaṃ kubbetha, tañca seveyya paṇḍito;

Yassa maggānugo bhikkhu, khayaṃ dukkhassa pāpuṇe”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Dasamaṃ.

Catuttho vaggo niṭṭhito.

 

Tassuddānaṃ –

Vitakkāsakkārasadda, cavanaloke asubhaṃ;

Dhammaandhakāramalaṃ, devadattena te dasāti.

 

八九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由三惡法所征服 心消耗之提婆達多 難免永劫住於惡趣奈落

三之為何 諸比丘

惡欲所征服 心消耗之提婆達多 難免永劫住於惡趣奈落

 

諸比丘 惡友所征服 心消耗之提婆達多 難免永劫住於惡趣奈落

且[未達]最上應作之事 僅依此世事 又彼停止修習[上人法] 功終於半

 

實諸比丘 由此等三惡法所征服 心消耗之提婆達多 難免永劫住於惡趣奈落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心懷惡欲者 勿生任何世 如復為惡欲 彼應知惡趣 彼提婆達多 我聞謂智者

崇為修身者 譽己高如焰 一切為懈怠 彼惱佛如來 可怖阿鼻獄 彼入四之門

以謂無惡業 背反清靜者 心污失恭敬 只將觸惡果 思將以毒瓶 沾污大海人

以彼應不得 實海較彼大 彼以惡言辭 損害如來者 行正心善佛 彼之言不及

智者作斯友 一切應從彼 成道之比丘 將成苦之滅

我聞世尊說此義

第四品

 

攝頌曰

尋思(80) 恭敬(81) 聲(82) 死(83) 世間(84) 不淨(85) 法(86)

闇黑所作(87) 污(88) 提婆達多(89) 以上第四品 此等共為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