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쿳따까 니까야

부처님의 傳記

空空 2025. 1. 17. 23:29

부처님의 傳記

 

►자타카(JATAKA)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이야기/위키백과

 

자타카(Jataka) 또는 <본생담本生譚>은 팔리어로 쓰인 고대 인도의 불교 설화집이다.

 

석가모니의 前生의 이야기 즉 고타마 붓다가 석가족釋迦族의 왕자로 태어나기 이전

보살로서 생을 거듭하는 사이에 天人·국왕·대신·長子·서민·도둑 또는 코끼리·원숭이·공작·물고기 등의 동물로서

허다한 생을 누리며 갖가지 善行功德을 행한 이야기 547종을 수집했고 기원전 3세기경부터는 당시의

민간 설화를 모아 불교적 색채를 가하여 성립되었다.

한 사람의 소작所作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불교 경전에는 다양한 前世의 인연 이야기가 설해지고

주로 석가모니 부처의 전세에서의 인연을 밝히고 現世나 来世를 설하고 있다.

이를 자타카라고 부르는데 넓은 의미로는 석가모니 부처뿐 아니라 석가모니의 제자나

보살 등의 전세의 인연도 포함해서 자타카 또는 본생담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본래 자타카란 특별한 형식과 내용을 갖춘 오래된 문학의 종류를 칭해서 부르는 것이었다.

또한 한역 불전으로는 이들 불경을 <본생경本生經>이라 총칭하며

팔리어 불전에는 22편으로 나뉘어 총 547개의 이야기가 자타카로써 수록 되어 있다.

 

이들 이야기의 형식에는 현세 이야기・前世 이야기・그 결과(또는 내세 이야기)라는 3世로 구성되어 있다.

산문과 운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원전 3세기 무렵 고대 인도에서 전승되고 있던 설화 등을 토대로 하며

거기에 불교적인 내용이 부가되어 성립되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가 인도에서 각지로 전파되고 세계 각지의 문학에도 영향을 주어

<이솝 우화>나 <아라비안 나이트>에도 이 자타카의 이야기 구성 형식이 채용되어 있다고 여겨진다.

 

한국의 <삼국사기> 및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구토지설龜兎之設,

일본의 <곤자쿠 이야기집 今昔物語集>의 <달의 토끼> 등도 이 자타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일본 호류지(法隆寺)에 소장된 옥충주자玉虫厨子에는 자타카 이야기로써 시신문게도施身聞偈図의

雪山王子나 사신사호도捨身飼虎図의 살타왕자薩埵王子가 그려져 있는 것이 알려져 있다.

 

►자타카(JATAKA)/나무위키

산스크리트어 जातक

도다가闍多迦 도타가闍陀伽 본생경本生經 본생담本生譚

 

12부경의 하나로 석가모니 부처가 거쳐 온 전생의 육도의 행업 즉 本生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은 것이다.

팔리어 삼장에는 모두 550가지의 <본생담>이 22편으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으며 한역 대장경에는

<생경>ㆍ<백연경>ㆍ<현우경>ㆍ<잡보장경> 등이 모두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대교의 탈무드와 비슷하게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읽고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하는 우화가 많으며

본생경 자체의 번역본은 물론 몇몇 이야기는 아동의 시선에 맞춰 동화로도 개작되어 유통되고 있기도 하다.

 

요약하면 석가모니 부처가 석가족의 왕자로 태어나기 前 天人·국왕·대신·長子·서민·도둑 또는 코끼리·원숭이·공작·

물고기 등의 동물로서 거쳐 온 허다한 전생들에 수행한 일과 공덕에 대한 인연을 이야기로 구성한 경전이다.

석가모니 부처뿐만 아니라 석가모니 부처의 제자나 보살들의 전세의 인연들도 포함해서 자타카로 부르기도 한다.

 

원래는 특별한 형식과 내용을 갖춘 오래된 구비문학의 종류를 통칭해 '자타카'라 불렀는데

기원전 3세기경부터는 당시 인도 지역에서 전해지던 민간 설화까지 흡수해서 불교적 색채를 더했다.

 

이야기의 형식을 보면 우선 석가모니 부처의 당대에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고(현세)

석가모니 부처가 그 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옛날이야기(전세)를 들려주는데

그 이야기의 결말에 이르러 석가모니 부처가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은 현재의 누구누구의

전생이었더라(내세)라는 이야기를 덧붙이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어떤 이야기에는 이야기를 총정리하는 게송偈頌이 삽입되기도 한다.

즉 일종의 액자식 구성.

 

자타카의 구성을 보면 일단 불교의 교조가 얽힌 이야기답게 석가모니 부처의 전생은 이야기 속에서 벌어진

어떤 사건을 해결하고 칭송을 받거나 혹은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거나 해서 장래에 깨달음을

얻을 토대를 마련했다는 석가모니 부처의 자기희생 내지 지혜로움에 대한 혜안을 예찬하기도 하지만 자타카

바깥의 다른 불경들 속에 전해지는 석가모니 부처의 본생담 가운데 어떤 이야기는 뒷맛이 씁쓸한 것도 있는데

<증일아함경> 등견품을 보면 석가모니 부처가 자신의 나라 카필라바스투 왕국이 코살라국에 의해 멸망할 것은

이미 전생부터 그렇게 되도록 원한을 지은 것이 있었으며 석가모니 자신도 그때에 작게나마 일조한 것이 있었기에

지금도 그 일조한 대가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끝나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석가모니 부처와 같이 깨달음을 얻은 존재라 해도 인연과보라는 전우주적 법칙 앞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그 과보는 어떤 식으로든 치르도록 되어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석가모니 부처의 출가 전의 아내였던 야쇼다라의 전생과

석가모니 부처의 전생과의 이야기도 자타카에 포함되어 전하고 있다.

 

자타카는 석가모니 부처 이전에 전해져 오던 민간설화를 빌어 종교적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方便인 동시에 불교가 후대에 인도를 떠나 각지로 전해지면서 서쪽으로는 이솝 우화나 아라비안 나이트에도

이 자타카 이야기의 구성 형식이 채용되었고 동양으로 건너와서 다시금 현지에 정착해서 현지 문화에 맞춰

변개되기도 했기에 문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의 <삼국사기>에 실려 있는 구토지설龜兎之設[토끼전의 원전]

일본의 곤자쿠 이야기집(今昔物語集)의 <달의 토끼> 등이다.

 

또한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형극이나

실크로드 지역의 벽화에도 자타카의 우화를 주제로 그린 벽화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