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비파사나 수행

安般守意經에 대하여

空空 2023. 2. 2. 15:56

安般守意經에 대하여

2014-01-16 20:16:26

 

대안반수의경大安般守意經 2권/후한後漢의 안세고安世高 번역.

 

안반安般은 산스크리트어 āna-apāna의 음사인 안나반나安那般那의 준말.

 

āna는 들숨,

apāna는 날숨을 뜻함.

 

들숨과 날숨을 헤아리거나 거기에 집중하는 수행법에 대해 설한 경/시공 불교사전

안반수의경은 위파사나의 핵심 명상법인 수식법이 설명된 불경이다/위키백과

 

●안세고安世高(안청安淸 ?-170추정)/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

 

중국 불교 초기의 역경승譯經僧.

안식국安息國 사람으로 이름은 청淸이고 자가 세고인데 ‘안세고’로 세상에 명성을 떨쳤다.

 

인도印度 서북부 파사波斯 지방의 왕국 안식국의 왕자로 성씨는 출신지를 따라 정해 안씨가 되었다.

이로 인해 안후安侯 또는 안세고라 불리게 되었다.

어릴 때는 효행으로 칭송을 들었고 성격이 질박하고 민첩하면서 자애로웠다.

박학다문博學多聞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왕위를 버리고 불문佛門에 귀의하여 경장經藏을 두루 깨쳤는데

특히 아비담학阿毘曇學과 선禪에 정통했다.

 

후한 환제桓帝 건화建和 2년(148) 서역西域의 여러 나라를 거쳐 낙양洛陽에 닿아 번역 사업에 종사했다.

영제靈帝 건녕建寧 3년(170)까지 20여 년 동안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과 <음지입경陰持入經><아비담오법사제阿毘曇五法四諦><십이인연十二因緣><전법륜轉法輪><팔정도八正道><선행법상禪行法想><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등 34部 40권(일설에는 35부 41권)을 번역했다.

 

경전의 숫자에 대해서는 문헌에 따라 이설異說이 있다.

그가 번역한 경전은 의리義理가 명석하고 문자가 정연하며 상세하면서도 화려하지 않고 질박하면서도 거칠지 않았다.

 

►안세고安世高(An Shigao · An Shih-kao: fl. 148)는 후한後漢(25~220) 시대에 중국에 들어온 譯經僧들 중 한 사람이다.

안세고는 지금의 인도 서북부와 이란에 걸쳐 있던 나라인 安息國(Arsacid Empire · 파르티아 제국 · Parthian Empire: BC 238~AD 226)의 왕자였으나 왕위를 버리고 불교에 귀의하였다.

 

세고世高는 자字이다.

성인 안安은 그의 출신국인 안식국(Arsacid Empire)을 나타낸 것이다.

그는 특히 소승불교의 전적典籍인 아비달마와 선경禪經에 정통하였다.

 

안세고는 148년에 뤄양(洛陽)에 들어와

<안반수의경安般守義經>을 비롯하여 34부 40권의 불교 경전을 번역하여 소개하였다.

 

그의 불경 번역은 중국 역경사에서 최초기에 해당한다.

후한後漢(25~220) 시대에 번역된 불교 경전들은 대체로 딱딱하며 세련되지 못하고

난해한데 안세고가 번역한 경전들도 그러하다./위키백과

AD 200년의 안식국(Parthian Empire: BC 238~AD 226)과 중국의 후한(後漢: 2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