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1권 제2 십념품十念品

空空 2023. 2. 23. 17:37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1권 제2 십념품十念品

 

一.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舍衛國]의 제타숲[祇樹]

<외로운 이 돕는 동산[給孤獨園]>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번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고 온갖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부처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二.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三.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중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四.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계율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보시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하늘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七.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휴식休息(고요함)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八.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아나아파아나[安般]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九.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몸의 덧없음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十.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 하는가.

이른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에 이르러 스스로 열반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때에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부처와 법과 중의 생각과 계율과 보시와 하늘 생각과

휴식과 아나아파아나 생각과 몸과 죽음의 생각은 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