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라 Chakra
1. 물라다라 차크라 muladhara chakra
►이름의 의미 : '기초' '근본'
►위치 : 골반 신경총, 회음
►기능 : 성
►만트라 음 : 훔(HUM)
►영향을 주는 곳 : 난소, 생식선
►병과의 관계 : 이기적, 불안, 변비, 척추장애, 분노
►색: 짙은 빨강
►얀트라 형태 : 네 개의 꽃잎
►지배감각 : 냄새
►특징: 안정,성공,인내
►영성의 성장단계: 육체의 탄생
►쿤달리니가 통과 할 때 나는 소리 - 귀뚜라미소리
첫 번째가 수슘나 나디(중심채널)의 뿌리로 알려진 물라다라 차크라(muladhara chakra)이다.
이것은 성기와 항문 사이의 회음부(미저골)에 위치해 있다.
4개의 꽃잎을 가진 황색 연꽃으로 상징된다.
여기에는 생명력의 비밀 샘이 있으며 쿤달리니 여신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
생명의 근원으로 생식기능과 생존본능을 지배한다.
이곳은 7만 2천 개의 기도氣道가 발생하여 흐르는 근원지이기도 하다.
쿤달라(Kundala)는 '감겨있다'는 의미이며 Kunda는 헌신의 불을 위하여 사용되는 '접시'의 의미를 지닌다.
이 접시(kunda)에 근본힘(kundalini)이 자리 잡고 있다.
쿤달리니는 금빛에 감싸여 스스로 부드럽게 빛나며 도취된 상태로 누워있으며 3바퀴 반을 감고서 자신의 꼬리를 입에 물고 있으며 얼굴로 중앙의 기도氣道 입구를 막고 있다.
뱀 같은 불로 형상화된다.
힌두경전은 쿤달리니가 천골이라는 엉치뼈 사이에 있는 척추의 삼각지대 위쪽에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곳은 배꼽·성기·회음사이에 있는 중심이다.
이 중심 물라다라 차크라에 약 네 손가락 넓이의 쿤달리니가 얼굴을 등쪽으로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주된 감정은 불안·공포·과대망상과 관계되며
모든 소멸에 대한 공포는 이 차원으로 끌어내려 혼란과 가치관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 차크라의 원소는 흙(土)이고 노랑색으로 표현되며(4개의 황색 연꽃잎) 감각은 냄새이다.
항문주위에서의 통합은 안정감을 주지만 통합이 흐트러지면 결장과 창자의 질병이 발생한다.
2.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svadhisthana chakra
►이름의 의미 : '자애의 거주지'
►위치 : 하복부 신경총 단전
►기능 : 건강
►만트라 음 : 메(ME)
►영향을 주는 곳 : 부신, 취장
►병과의 관계 : 당뇨, 암
►색: 연 빨강
►얀트라 형태 : 여섯 개의 꽃잎
►지배감각 : 맛
►특징: 건강,욕망,즐거움,정열,감정,성적사랑,인정의 욕구
►영성의 성장단계: 육체를 키우고 잉태하는
바로 그 위의 방광(중극, 생식기 위쪽)에는 스와디스타나(svadhisthana chakra)라고 하는 2번째의 차크라가 있다.
성기의 에너지 센터인 이것은 6개의 꽃잎을 가진 백색 연꽃으로 상징된다.
심신안정의 근원으로 욕망을 지배한다.
스와디스타나는 '여자의 거주지'라는 의미이다.
종족보존과 성욕에 관계되는 중심으로 이곳에서의 통합은 성욕이 억제된 암수동체의 느낌과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 마음을 두는 것은 만족감 특히 성적 쾌락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차원으로 만족한다.
이 차크라의 원소는 물(水)이고 흰색(6개의 백색 연꽃잎)이며 감각은 맛이다.
3. 마니푸라 차크라 manipura chakra
►이름의 의미 : '보석의 도시'
►위치 : 태양 신경총, 배꼽 바로위,중완
►기능 : 힘
►만트라 음 : 반(VAN)
►영향을 주는 곳 : 태양총, 부신, 취장, 비장, 위, 간장
►병과의 관계 : 위궤양, 담석증
►색: 주홍
►얀트라 형태 : 열 개의 꽃잎
►지배감각 : 보는 것
►특징: 의지와 힘의 자기조절, 권위, 욕망의 표출, 띠뜻함, 행복, 기쁨의 빛, 지배욕구
►영성의 성장단계: 육체적 건강의 완성
►쿤달리니가 통과 할 때 나는 소리 - 종소리
배꼽(태양신경총)의 에너지 센터가 그 위에 있는데 마니푸라 차크라(manipura chakra)라고 부른다.
마니푸라는 '보석으로 가득 차 있다'는 의미이다.
흔히 단전이라 부르는 곳이다.
10개의 꽃잎을 가진 적색 연꽃으로 심상화된다.
소화력을 지배하는 경쟁과 자아생존에 관계되는 중심으로서 지배와 복종, 공격성과 무저항은 이곳과 관계된다.
이 차원에서의 통합은 활동에너지를 산출한다.
이곳의 불균형은 소화장애를 가져온다.
원소는 불(火)이고 색은 붉은 색(10개의 적색 연꽃잎)이며 감각은 색깔이다.
4. 아나하타 차크라 anahata chakra
►이름의 의미 : '늙지 않음' '건강함'
►위치 : 심장 신경총, 단중
►기능 : 감각조절, 동정심
►만트라 음 : 니(NI)
►영향을 주는 곳 : 흉선, 심장, 폐장
►병과의 관계 : 졸도, 인후통, 관절염
►색: 노랑
►얀트라 형태 : 열두 개의 꽃잎
►지배감각 : 만지는 것
►특징: 연민, 용서, 이해, 무조건적인 사랑, 정열, 정직, 성실, 책임감
►영성의 성장단계: 양심, 인간적인 성품의 벌현
►쿤달리니가 통과 할 때 나는 소리 - 플루트 소리
그 다음은 가슴의 에너지 센터로 12개의 꽃잎을 가진 흰색 연꽃이며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라고 부른다.
아나하타는 '파괴되지 않는 소리'라는 의미이다.
사랑의 근원으로 심폐를 지배한다.
아나하타 차크라는 지혜가 머무는 생명에너지 센터이다.
아나하타 차크라는 감정을 성숙시키고
밝은 측면으로 인도하는 중심지로서 이 중심의 속성은 순수한 동정·감정이입·헌신적 사랑·감수성이다.
심장과 폐가 전신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처럼,
어머니가 아이를 키우는 것처럼, 이 차원에 도달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가 있다.
위와 아래로 움직이는 힘이 만나는 장소가 바로 이 차크라이며, 원소는 바람(風)이고 흰색(12꽃잎)이며 감각은 촉감이다.
티벳 사자의 서에서 묘사한 사후세계에서 42명의 평화의 신들은 이 차크라에서 출현한 것이다.
아나하타차크라를 중심으로 횡경막 아래쪽에 있는 3차크라는 의식의 원초적 표현으로 본능적인 조잡한 측면과 관계된다.
아래쪽 차원에 머무른다는 것은 쾌락적 욕망을 추구하며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의식이 횡경막 위로 상승할 때 보다 높은 의식이 열린다.
5. 비슈다 차크라 visuddha chakra
►이름의 의미 : '순수'
►위치 : 경동맥 신경총,목
►기능 : 창조성, 자아표현
►만트라 음 : 마(MA)
►영향을 주는 곳 : 갑상선, 부 갑상선, 타액선
►병과의 관계 : 갑상선 열병
►색: 파랑과 녹색중간
►얀트라 형태 : 열 여섯 개의 꽃잎
►지배감각 : 듣는 것
►특징: 언변력, 진실한 대화, 신뢰, 친절, 부드러움, 평화, 균형과 조화
►영성의 성장단계: 영헌의 관훈, 내적인 힘과 외적인 힘을 선택하는 관문
►쿤달리니가 통과 할 때 나는 소리 - 옴, 사자 울음소리, 소 울음소리
다섯 번째인 비슈다 차크라(visuddha chakra)는 목구멍 부위(갑상선)에 위치해 있다.
비슈다는 '청정'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16개의 연꽃잎을 가진 청백색 연꽃이다.
이성의 근원으로 상하의 차크라를 연결한다.
이곳은 창조와 이해의 자리이고, 헌신·귀의·믿음·자발성·창조성을 속성으로 지닌다.
어머니로부터 젖을 빠는 아기가 이 중심에 머리를 기대는 곳이기도 하다.
음악가나 예술가들은 에너지가 여기에 집중되어있다고 한다.
이 차원에서의 통합은 창조성과 진화력이 분출된다.
원소는 허공(空)이고 청색(16개의 꽃잎)이며 감각은 소리이다.
티벳 사자의 서에서는 10명의 신들이 이 차크라에서 나온다.
6. 아즈나 차크라 ajna chakra
►이름의 의미 : '권위' '명령' '무한한 힘'
►위치 : 골수 신경총, 인당
►기능 :초인적인 힘, 제3의 눈
►만트라 음 : 옴(AUM)
►영향을 주는 곳 : 뇌하수체
►병과의 관계 : 신장
►색: 남색
►얀트라 형태 : 두 개의 꽃잎으로 된 구(球)
►특징: 영혼의 깨달음,직감,통찰력,창작,집중,마음의 평화
►영성의 성장단계: 신성의 자각, 두번째 탄생
여섯 번째 아즈나 차크라(ajna chakra)는
불상이나 힌두의 신상에서 '제3의 눈'으로 표시되는 것처럼 양 눈썹 사이(미간)에 위치하고 있다.
아즈나는 '명령'이라는 의미이다.
지혜의 근원으로 모든 자율신경을 지배한다.
두 개의 꽃잎을 가진 은백색 연꽃으로 상징되는 이곳은 심령의 주요 에너지 통로(나디)들인 수슘나이다.
핑갈라가 모였다가 갈라지는 곳이다.
내관內觀과 분별지分別智가 이 중심의 속성이며 이 차원에 이르른 사람은
내적인 통찰력을 지니게 되고 모든 사물을 명확하게 보며 차원 높은 직관과 지혜를 가진다.
그는 이다와 핑갈라를 통합하여 수슘나에 이른 것이다.
원소는 마음(識)이고, 색은 투명하다.(2개의 은백색 연꽃잎)
7. 사하스라라 차크라 sahasrara chakra
이 모든 것 위(백회 상부의 상공)에는 신체의 태양처럼 7번째 차크라인 최상의 차크라가 인체의 우주를 내리 비치고 있다.
이곳은 사하스라라 차크라(sahasrara chakra)라고 하는데 1000개의 꽃잎을 가진 투명한 연꽃으로 표현된다.
바로 이곳이 수슘나 나디가 빠져나가는 出口로 브라흐마의 출구라 부른다.
죽었을 때 이곳을 통해 의식체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 최상의 곳에서 태어날 수 있다.
해탈의 근원으로 모든 차크라를 지배한다.
순수의식의 개인적 자아(아트만)가 우주의식과 합일하는 시바의 자리이다.
이 차원에 이르른 사람은 삼매의 경지에 들어간다.
인간이 양극화된 이유는
정수리에 거주하는 시바와 척추의 맨 아래에서 잠자고 있는 쿤달리니 샥티가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샥티의 거대한 에너지 저장소가 문이 굳게 닫힌 채로 극히 일부의 쿤달리니 에너지만 사용한다.
쿤달리니가 깨어나 각 차크라를 통과하여
시바의 자리인 사하스라라 차크라에 이르러 결합하는 것이 쿤달리니 요가수행이다.
이 결합이 최고·최후의 경지로서 해탈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 진화의 과정에서 육체와 육체의 작용을 최대한 이용코자 하는 방법론이 쿤달리니 탄트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