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장아함경長阿含經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루탄경大樓炭經 해제 고려대장경 662 대루탄경大樓炭經 해제 1. 개요 세계의 성립과 괴멸[樓炭(Loka-upapatti]에 대해 설하고 있다. 2. 성립과 한역 서진西晋시대에 법립法立과 법거法炬가 290년에서 307년 사이에 낙양洛陽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줄여서 이라고 한다. 이역본으로 의 제30 등이 있다. 이와 비슷한 부류에 속하는 불전으로서 이 있다. 과 그 밖의 이역본들이 모두 12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기세경起世經 해제 기세경起世經 해제 이 경은 대루탄경과 함께 장아함경 四분 세기경世記經의 이역으로 수隨의 문제文帝 개황開皇 五년에서 인수仁壽 四년 사이에 한역된 경으로 수隨의 천축삼장天竺三藏 사나굴다闍那崛多등이 번역하였고 十권 十二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七만三천八백자로 짜여져 있다. 또 이경의 이역으로는 세기인본경世起因本經이 있다. 불교에서는 자신이 일생을 살아가는 의지처인 몸을 정보正報라 하고 이 몸이 생활해 가는데 불면이 없이 갖추어진 물질계의 모든 것을 의보依報라 한다. 사람은 더불어 살아간다.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생태계와 심지어 지구라는 물체까지도 다른 것들과의 상관속에서 서로 보이지 않지만 유기적인 연관을 주고받으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공기며 햇볕이며 구름이며 바람이며 이 어느 것 하나 정보와 의보의 두 가지.. 제 22권 30. 세기경世紀經 ⑫ 세본연품世本緣品 제 22권 30. 세기경世紀經 ⑫ 세본연품世本緣品 2013-12-27 03:50:47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화재火災가 지나가고 이 세상천지가 다시 성립되려고 할 때 다른 어떤 중생이 복이 다하고 행이 다하고 목숨이 다해 광음천에서 목숨을 마치고 공범처空梵處에 태어난다. 그는 그 곳에 대해 물들어 집착하는 마음이 생겨 그곳을 사랑하고 좋아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중생들도 함께 그 곳에 태어났으면 하고 바란다. 그가 이런 생각을 하자 다시 다른 중생들도 복과 행과 목숨이 다해 광음천에서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나 공범처에 태어난다. 그때 먼저 태어난 범천은 곧 스스로 생각한다. '나는 범왕이요 대범천왕이다. 나를 만든 자는 없다. 나는 저절로 있게 되었고 이어 받은 것도 없다. 1천세계에 있어.. 제 22권 30. 세기경世紀經 ⑪ 삼중겁품三中劫品 제 22권 30. 세기경世紀經 ⑪ 삼중겁품三中劫品 2013-12-27 03:50:27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3中劫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첫째는 도병겁刀兵劫이고 둘째는 곡귀겁穀貴劫이며 셋째는 질역겁疾疫劫이다. 어떤 것을 도병겁이라 하는가? 이 세간 사람들의 본래 수명은 4만 살이었다. 그 뒤에 차츰 줄어들어 2만 살이 되었고 그 뒤에 다시 줄어서 1만 살이 되었으며 또 줄어 1천 살이 되었고 또 줄어 5백 살이 되었으며 또 줄어 3백 살이 되었고 2백 살이 되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요즘 사람들의 수명과 같이 백 살이 넘는 사람은 적고 그보다 적은 사람은 많게 되었다. 그 뒤에 사람의 수명은 점점 줄어 필경에는 수명이 10살이 되는데 이때에 여자는 5개월이면 시집을 가게 될 것이다. .. 제 21귄 30. 세기경世紀經 ⑩ 전투품戰鬪品 제 21귄 30. 세기경世紀經 ⑩ 전투품戰鬪品 2013-12-27 03:50:04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옛날 하늘신과 아수륜이 싸운 적이 있었다. 그때 석제환인釋提桓因은 도리천의 모든 하늘에게 명령하여 말했다. '너희들은 지금 가서 저들과 싸워라. 만일 승리를 거두거든 비마질다라아수륜毘摩質多羅阿須倫을 잡아 5계繫로 결박하여 善法강당으로 끌고 오너라. 내가 그를 보려고 한다.' 그때 도리천의 모든 하늘들은 제석의 분부를 받고 곧 제각기 장엄했다. 그때 비마질다라 아수륜도 모든 아수륜들에게 명령하여 말했다. '너희들은 지금 가서 저들과 싸워라. 만일 승리를 거두거든 석제환인을 잡아 5계로써 결박하여 7엽葉강당으로 끌고 오너라. 내 그를 보려고 한다.' 그때 모든 아수륜은 비마질다라 아수륜의 분.. 제 21귄 30. 세기경世紀經 ⑨ 삼재품三災品 제 21귄 30. 세기경世紀經 ⑨ 삼재품三災品 2013-12-27 03:49:44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네 가지 일[事]이 있다. 장구長久하기 한량없고 무한하여 일월과 세수歲數로써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째 세간의 재앙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이 세간이 무너지려 할 때까지의 기간으로서 그 중간은 장구하기 한량없고 무한하여 몇 날 몇 월 몇 년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둘째 이 세간이 다 무너진 뒤에 그 중간은 텅 비어서 세간이 없는 기간으로서 장구하고 멀고멀어 몇 날 몇 월 몇 년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셋째 천지가 처음으로 생겨나 성립되려 할 때까지의 기간으로서 그 중간은 장구하여 몇 날 몇 월 몇 년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넷째 천지가 이미 성립되.. 제 20귄 30. 세기경世紀經 ⑧ 도리천품忉利天品 제 20귄 30. 세기경世紀經 ⑧ 도리천품忉利天品 2013-12-27 03:49:20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수미산왕 꼭대기에 33天의 성이 있는데 그 성의 가로와 세로는 각각 8만 유순이다. 그 성은 일곱 겹으로 되어 있고 일곱 겹의 보배 난간, 일곱 겹의 보배 그물, 일곱 겹의 보배 가로수가 빙 둘러 있는데 둘레는 7보로 장식되어 있다. 성의 높이는 100유순이고 위쪽의 너비는 60유순이며 성문의 높이는 60유순이고 너비는 30유순이다. 성문끼리의 간격은 5백 유순이다. 그 성문마다 5백 귀신이 있어 33천을 모시며 호위하고 있다. 금성金城에는 은문이 달려 있고 은성에는 금문이 달려 있다. 나아가 무수한 온갖 새들이 서로 화답하며 지저귀는 것까지의 일들은 역시 앞에서와 같다. 그 큰 성 .. 제 20귄 30. 세기경世紀經 ⑦ 사천왕품四天王品 제 20귄 30. 세기경世紀經 ⑦ 사천왕품四天王品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수미산왕의 동쪽 1천 유순쯤에 현상이라고 하는 제두뢰타천왕의 성이 있는데 가로와 세로가 각각 6천 유순이다. 그 성은 일곱 겹으로 되어 있고 일곱 겹의 보배 난간, 일곱 겹의 보배 그물, 일곱 겹의 보배 가로수가 빙 둘러 있는데 모두 7보로 장식되어 있다. 나아가 무수한 온갖 새들이 서로 화답하며 지저귀는 것까지의 일들은 역시 앞에서와 같다. 수미산 남쪽 1천 유순쯤에 선견이라는 비루륵천왕의 성이 있는데 가로와 세로가 각각 6천 유순이다. 그 성은 일곱 겹으로 되어 있고 일곱 겹의 보배 난간, 일곱 겹의 보배 그물, 일곱 겹의 보배 가로수가 빙 둘러 있는데 모두 7보로 장식되어 있다. 나아가 무수한 온갖 새들이 서로 화..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