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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매월당집梅月堂集

매월당 시집 제2권 2-8

매월당 시집 제2권 2-8

2 회구懷舊 옛을 생각한다

 

8 도등화구桃燈話舊 등불 돋우며 옛일을 이야기 한다

 

야심산원수도등夜深山院手挑燈 산속의 절에 밤 깊은데 손으로 등불 돋우며

소어단란화여승笑語團欒話與僧 웃으며 하는 이야기 중과 함께 도란도란.

불시장심래문아不是將心來問我 참마음 갖고 와서 나에게 묻는 것 아니라면

종교인세만등등從教人世漫騰騰 세상에서 부질없이 떠드는 것 하는 대로 버려두리

 

 

►도등挑燈 심지를 돋워 불을 밝게 함.

►단란團欒 빈 구석이 없이 매우 圓滿함. 친밀親密하게 한곳에서 즐김.

 

►등등腾腾 오‘를 등腾’

(김 따위의 기체가) 자욱이 피어오르다. (기세가) 등등하다. (열기가) 후끈후끈 하다.

술에 취한 모양. 몽롱한 모양. 형용사 새가 날아오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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