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Dukanipāta 二集(Iti 2) 둘 모음
2.1 Paṭhamavagga 第一品
2.1.1 Dukkhavihārasutta 住於苦 28. 비구의 경 ①Paṭhamabhikkhusutta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두 가지를 갖춘 비구는 스스로 고통, 근심, 고뇌를 겪으며 괴롭게 지내고,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는 나쁜 곳이 그를 기다린다.
2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감각능력의 문을 수호하지 않는 것과
식사에 적당한 분량을 모르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2가지 원리를 갖춘 비구는 현세에서 고통, 근심, 고뇌를 겪으며 괴롭게 지내고,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는 나쁜 곳이 그를 기다린다.”
2.
이것이 세존께서는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그리고 정신의
이러한 감각능력의 문을 수호하지 않은 비구가 있다.
식사에 분량을 모르고(먹는데 있어 절도가 없고)
감관을 제어하지 않는 비구는
몸의 고통과 마음의 고통
2가지 고통을 겪는다.
신체적으로 불태워지고(고통을 겪고)
정신적으로 불태워져(괴로움을 당하니)
밤과 또한 낮으로
그러한 자는 괴로움을 겪는다.”(불편하게 살아간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2. Dukanipāto
1. Paṭhamavaggo
1. Dukkhavihārasuttaṃ
28. (Dve dhamme anukkaṭi) [( ) syāmapotthake natthi]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vī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diṭṭheva dhamme dukkhaṃ viharati savighātaṃ saupāyāsaṃ sapariḷāhaṃ;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duggati pāṭikaṅkhā. Katamehi dvīhi? Indriyesu aguttadvāratāya [aguttadvāro (aṭṭha.)] ca, bhojane amattaññutāya [amattaññū (aṭṭha.)] ca. Imehi kho, bhikkhave, dvīhi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diṭṭheva dhamme dukkhaṃ viharati savidhātaṃ saupāyāsaṃ sapariḷāhaṃ;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duggati pāṭikaṅkh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Cakkhu sotañca ghānañca, jivhā kāyo tathā mano;
Etāni yassa dvārāni, aguttānidha [aguttāni ca (syā.)] bhikkhuno.
“Bhojanamhi amattaññū, indriyesu asaṃvuto;
Kāyadukkhaṃ cetodukkhaṃ, dukkhaṃ so adhigacchati.
“Ḍayhamānena kāyena, ḍayhamānena cetasā;
Divā vā yadi vā rattiṃ, dukkhaṃ viharati tādiso”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Paṭhamaṃ.
二集 第一品
二八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成就二法之比丘 於現法住於苦 有患有惱 有焦慮 身壞死後 惡趣當可期待
何之為二 為不護諸根門及食不知量
諸比丘 成就此二法之比丘 於現法住於苦 有患有惱 有焦慮 身壞死後 惡趣當可期待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眼耳鼻舌與身意 比丘不守此等門
食不知量不制根 身之苦受心之苦
日夜燒身又燒心 如此之人住於苦
我聞世尊說此義
2.1.2 Sukhavihārasutta 住於樂 29. 비구의 경 ②Dutiyabhikkhusutta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2가지를 갖춘 비구는 스스로 고통, 근심, 고뇌를 겪지 않으며 즐겁게 지내고,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는 좋은 곳이 그를 기다린다.
2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감각능력의 문을 수호하는 것과
식사에 적당한 분량을 아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2가지를 갖춘 비구는 현세에서 고통, 근심, 고뇌를 겪지 않으면서 즐겁게 지내고,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는 좋은 곳이 그를 기다린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그리고 정신의
이러한 감각능력의 문을 잘 수호하는 비구가 있다.
식사에 분량을 알고
감관을 잘 제어하는 사람은
몸의 안락과 마음의 안락
2가지 안락(행복)을 누린다.
신체적으로 불태워지지 않고(몸으로 고통을 겪지 않고)
정신적으로 불태워지지 않아(마음으로 괴로움을 당하지 않으니)
밤과 또한 낮으로 그러한 사람은 안락을 누린다.(편안하게 살아간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2. Sukhavihārasuttaṃ
29.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vī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diṭṭheva dhamme sukhaṃ viharati avighātaṃ anupāyāsaṃ apariḷāhaṃ;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sugati pāṭikaṅkhā. Katamehi dvīhi? Indriyesu guttadvāratāya ca, bhojane mattaññutāya ca. Imehi kho, bhikkhave, dvīhi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diṭṭheva dhamme sukhaṃ viharati avighātaṃ anupāyāsaṃ apariḷāhaṃ;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sugati pāṭikaṅkh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Cakkhu sotañca ghānañca, jivhā kāyo tathā [atho (sī. syā. ka.)] mano;
Etāni yassa dvārāni, suguttānidha bhikkhuno.
“Bhojanamhi ca mattaññū, indriyesu ca saṃvuto;
Kāyasukhaṃ cetosukhaṃ, sukhaṃ so adhigacchati.
“Aḍayhamānena kāyena, aḍayhamānena cetasā;
Divā vā yadi vā rattiṃ, sukhaṃ viharati tādiso”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Dutiyaṃ.
二九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成就二法之比丘
於現法住於樂 無患無惱 無焦慮 身壞死後 善趣當可期待
何為二 於護諸根門 食為知量
諸比丘 成就此等二法之比丘 於現法住於樂 無患無惱 無焦慮 身壞死後 善趣當可期待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眼耳鼻舌與身意 比丘堅守此等門
食之知量制諸根 身之樂受心之樂
日夜不燒身與心 如此之人住於樂
我聞世尊說此義
2.1.3 Tapanīyasutta 焦惱 30. 가책으로 이끄는 것(후회)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깊이 후회하게 만드는 두 가지가 있다.
2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여기에서 어떤 사람이 착한 일을 하지 않고 건전한 일도 하지 않으며
이익 되는 일도 하지 않고 다만 악하고 부정하며 부당한 행위를 해왔다.
그는
'나는 착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깊이 후회하고,
'내가 악한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크게 후회한다.
비구들이여,
이것들이 깊이 후회하게 만드는 2가지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신체적 악행을 짓고
언어적 악행을 짓고
정신적 악행을 짓고
그리고 그 밖의 악행이라고 여기지는 것들을 저지르고
착하고 건전한 것을 행하지 않고
오히려 악하고 불건전한 것을 행하니,
지혜롭지 못한 자는 (어리석은 사람은 몸이 무너져 죽은 후) 지옥에 태어난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3. Tapanīyasuttaṃ
30.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veme, bhikkhave, dhammā tapanīyā. Katame dve? Idha, bhikkhave, ekacco akatakalyāṇo hoti, akatakusalo, akatabhīruttāṇo, katapāpo, kataluddo, katakibbiso. So ‘akataṃ me kalyāṇan’tipi tappati, ‘kataṃ me pāpan’tipi tappati. Ime kho, bhikkhave, dve dhammā tapanīy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Kāyaduccaritaṃ katvā, vacīduccaritāni ca;
Manoduccaritaṃ katvā, yañcaññaṃ dosasañhitaṃ.
“Akatvā kusalaṃ kammaṃ, katvānākusalaṃ bahuṃ;
Kāyassa bhedā duppañño, nirayaṃ sopapajjatī”ti [nirayaṃ so upapajjatīti (sī. syā. kaṃ. pī.)].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Tatiyaṃ.
三○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此等焦惱有二法
何之為二 諸比丘 此處某者不作善 不作拂惡 不作護畏 作惡 作頑固 作罪過
彼謂 我已不作善』而煩惱 我已作惡而煩惱
諸比丘 此等為焦惱之二法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身為惡行 或語惡行 為意惡行 言他惡者
不為善業 多為不善 愚者身壞 生於奈落
我聞世尊說此義
2.1.4 Atapanīyasutta 不焦惱 31. 가책으로 이끌지 않는 것(후회하지 않음)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깊이 후회하지 않게 하는 두 가지가 있다.
2가지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여기에서 어떤 사람이 착한 일을 하고 건전한 일도 하며 이익 되는 일도 하며,
그리고 악하고 부정하고 부당한 행위를 해오지 않았다.
그는 ‘나는 착한 일을 하였다'는 생각에 깊이 후회하지 않고,
'내가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생각에 크게 후회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것들이 깊이 후회하지 않게 하는 2가지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신체적 악행을 끊고(버리고)
언어적 악행을 끊고
정신적 악행을 끊고
다른 잘못을 짓지 않는다.
악하고 불건전한 것을 행하지 않고(악행을 짓지 않고)
더욱 착하고 건전한 것을 행하니
지혜로운 자는 몸이 파괴된 후 천상에 태어난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4. Atapanīyasuttaṃ
31.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veme, bhikkhave, dhammā atapanīyā. Katame dve? Idha, bhikkhave, ekacco katakalyāṇo hoti, katakusalo, katabhīruttāṇo, akatapāpo, akataluddo, akatakibbiso. So ‘kataṃ me kalyāṇan’tipi na tappati, ‘akataṃ me pāpan’tipi na tappati. Ime kho, bhikkhave, dve dhammā atapanīy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Kāyaduccaritaṃ hitvā, vacīduccaritāni ca;
Manoduccaritaṃ hitvā, yañcaññaṃ dosasañhitaṃ.
“Akatvākusalaṃ kammaṃ, katvāna kusalaṃ bahuṃ;
Kāyassa bhedā sappañño, saggaṃ so upapajjatī”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Catutthaṃ.
三一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此等有不焦惱之二法
二之為何 諸比丘 此處某者作善 作拂惡 作護畏 不作惡 不作頑固 不作罪過
謂我已作善而無惱 我已不作惡而無惱
諸比丘 此等為不焦惱之二法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身斷惡行 語斷惡行 斷意惡行 斷言他惡
不為不善 多為善業 賢者身壞 超生天界
我聞世尊說此義
2.1.5 Paṭhamasīlasutta 惡戒 32. 악한 계행의 경 Papakasīlasutta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2가지를 갖춘 사람들은 마치 짐짝처럼 그곳으로 옮겨져 지옥에 놓이게 된다.
(이와 같은 2가지 원리를 갖춘 사람은 그것들이 작용하는 대로 지옥에 떨어진다).
2가지란 무엇인가?
악한 계행과 악한 견해이다(삿된 행실과 삿된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것들이 짐짝처럼 그곳으로 옮겨져 지옥에 놓이게 되는 2가지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악한 계행과 악한 견해의
이러한 2가지를 갖춘 사람은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지옥에 태어난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5. Paṭhamasīlasuttaṃ
32.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vī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puggalo yathābhataṃ nikkhitto evaṃ niraye. Katamehi dvīhi? Pāpakena ca sīlena, pāpikāya ca diṭṭhiyā. Imehi kho, bhikkhave, dvīhi dhammehi samannāgato puggalo yathābhataṃ nikkhitto evaṃ niraye”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Pāpakena ca sīlena, pāpikāya ca diṭṭhiyā;
Etehi dvīhi dhammehi, yo samannāgato naro;
Kāyassa bhedā duppañño, nirayaṃ sopapajjatī”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Pañcamaṃ.
三二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成就二法之人如負重擔 如此[生]於地獄
何之為二 為惡戒與惡見
諸比丘 成就此等二法之人如負重擔 如此[生]於地獄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惡戒與惡見 成就二法者
如彼之愚者 身壞生地獄
我聞世尊說此義
2.1.6 Dutiyasīlasutta 善戒 33. 선한 계행의 경 Bhaddakasīlasutta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2가지를 갖춘 사람은 마치 짐이 옮겨지듯 그곳으로 옮겨져 천상에 놓이게 된다.
2가지란 무엇인가?
선한 계행과 선한 견해이다(바른 행실과 바른 견해이다).
비구들이여,
이것들이 짐이 옮겨지듯 그곳으로 옮겨져 천상에 놓이게 되는 2가지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선한 계행과 선한 견해의
이러한 두 가지를 갖춘 사람은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천상에 태어난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6. Dutiyasīlasuttaṃ
33.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vī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puggalo yathābhataṃ nikkhitto evaṃ sagge. Katamehi dvīhi? Bhaddakena ca sīlena, bhaddikāya ca diṭṭhiyā. Imehi kho, bhikkhave, dvīhi dhammehi samannāgato puggalo yathābhataṃ nikkhitto evaṃ sagge”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Bhaddakena ca sīlena, bhaddikāya ca diṭṭhiyā;
Etehi dvīhi dhammehi, yo samannāgato naro;
Kāyassa bhedā sappañño, saggaṃ so upapajjatī”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Chaṭṭhaṃ.
三三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成就二法之人如捨重擔 如此〔生〕於天界
何之為二 為善戒與善見
諸比丘 成就此等二法之人如捨重擔 如此[生]於天界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善戒與善見 成就二法者
賢者身壞後 成就生天界
我聞世尊說此義
2.1.7 Ātāpīsutta 精勤 34. 열심히 노력하지 않음의 경 Anātāpīsutta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잘못된 행실에 대해 부끄러움(두려움)을 알지 못하는 비구는
올바른 깨달음을 깨칠 수 없고,
열반에 들 수 없고,
멍에(속박)로부터의 위없는 안온을 이룰 수 없다.
비구들이여,
열심히 노력하고 잘못된 행실에 부끄러움을 아는 비구는
올바른 깨달음을 깨칠 수 있고,
열반에 들 수 있고,
멍에로부터의 위없는 안온(열반)을 이룰 수 있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무모하며
게으르고, 정진이 모자라고
혼침과 산란이 심하고
창피함을 모르고, 공손하지 못한 그러한 수행승은
최상의 올바른 깨달음을 깨칠 수 없다.
그러나 새김을 확립하고, 슬기롭고, 선정에 들고
열심히 노력하고 부끄러움을 알고, 방일하지 않는 사람은
태어남과 늙음의 결박을 끊고
이 세상에서 위없는 올바른 깨달음을 얻는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7. Ātāpīsuttaṃ
34.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Anātāpī, bhikkhave, bhikkhu anottāpī [anottappī (bahūsu) aṭṭhakathā passitabbā] abhabbo sambodhāya, abhabbo nibbānāya, abhabbo anuttarassa yogakkhemassa adhigamāya. Ātāpī ca kho, bhikkhave, bhikkhu ottāpī [ottappī (bahūsu)] bhabbo sambodhāya, bhabbo nibbānāya, bhabbo anuttarassa yogakkhemassa adhigamāy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Anātāpī anottāpī, kusīto hīnavīriyo;
Yo thīnamiddhabahulo, ahirīko anādaro;
Abhabbo tādiso bhikkhu, phuṭṭhuṃ sambodhimuttamaṃ.
“Yo ca satimā nipako jhāyī, ātāpī ottāpī ca appamatto;
Saṃyojanaṃ jātijarāya chetvā, idheva sambodhimanuttaraṃ phuse”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Sattamaṃ.
三四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無勤無愧之比丘不能[證 等覺 不能[證]涅槃 不能證無上之安穩
諸比丘 有勤有愧之比丘 得[證]等覺 得[證]涅槃 得證無上之安穩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無愧懶惰缺精進 無慚不敬惛眠多 如此比丘不努力 無上等覺不得至
有念有定有深慮 努力有愧不放逸 斷除生死之結縛 無上等覺今可至
我聞世尊說此義
2.1.8 Paṭhamajananakuhanasutta 詭詐一 35. 사람들에 대한 기만의 경(속이지 않음) ①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이 성스러운 삶은 사람들을 기만하려고(속이기 위해서), 감언으로 사람들을 꾀기 위해서,
이익과 명예와 칭송을 얻으려고, ‘사람들이 나를 이런 식으로 알게 하자'는 생각으로
이러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비구들이여,
자제하고, 끊어버림을 위하여(포기하기 위해서) 이러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께서는 성스러운 삶은
사람들의 전통적인 삶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고
자재하고 포기하기 위한 것
열반에 이르고
그것에 동화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위대한 분이 추구해 오신 길이며
저 우뚝 솟은 선인께서 이 길을 걸었다.
깨달은 분께서 가르친 대로
스승님의 가르침에 유념하며
그 길에 들어 선 사람들은
괴로움의 종식을 이루리.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8. Paṭhamanakuhanasuttaṃ
35.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Nayidaṃ, bhikkhave, brahmacariyaṃ vussati janakuhanatthaṃ, na janalapanatthaṃ, na lābhasakkārasilokānisaṃsatthaṃ, na ‘iti maṃ jano jānātū’ti. Atha kho idaṃ, bhikkhave, brahmacariyaṃ vussati saṃvaratthañceva pahānatthañc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Saṃvaratthaṃ pahānatthaṃ, brahmacariyaṃ anītihaṃ;
Adesayi so bhagavā, nibbānogadhagāminaṃ.
“Esa maggo mahattehi [mahantehi (sī. ka.), mahatthehi (syā.)], anuyāto mahesibhi [mahesino (sī. ka.)];
Ye ye taṃ paṭipajjanti, yathā buddhena desitaṃ;
Dukkhassantaṃ karissanti, satthusāsanakārino”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Aṭṭhamaṃ.
三五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非為詭詐 矯妄利養恭敬 稱譽勝利 非為眾人如是知我言我 而住於梵行
反而 諸比丘 為律儀 為捨離 而住於梵行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為捨為律儀 梵行不患打 沉行於涅槃 世尊之所說
如此之大道 大仙步行者 善守師之教 如佛之所示
遵彼之人人 將達滅苦邊
我聞世尊說此義
2.1.9 Dutiyajananakuhanasutta 詭詐二 36. 사람들에 대한 기만의 경 ②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이 성스러운 삶은 사람들을 기만하려고(속이기 위해서), 감언으로 사람들을 꾀기 위해서,
이익과 명예와 칭송을 얻으려고, ‘사람들이 나를 이런 식으로 알게 하자'는 생각으로
이러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비구들이여,
이 성스러운 삶은 직접 지혜를 얻고 원만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곧바른 앎을 위하여, 완전한 앎을 위하여)
청정한(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다.”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께서는 성스러운 삶은
사람들의 전통적인 삶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고
지혜와 원만한 이해를 위한 것
열반에 이르고 그것에 동화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위대한 분이 추구해 오신 길이며
저 우뚝 솟은 선인께서 이 길을 걸었다.
깨달은 분께서 가르친 대로
스승님의 가르침에 유념하며
그 길에 들어 선 사람들은
괴로움의 종식을 이루리.”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9. Dutiyanakuhanasuttaṃ
36.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Nayidaṃ, bhikkhave, brahmacariyaṃ vussati janakuhanatthaṃ, na janalapanatthaṃ, na lābhasakkārasilokānisaṃsatthaṃ, na ‘iti maṃ jano jānātū’ti. Atha kho idaṃ, bhikkhave, brahmacariyaṃ vussati abhiññatthañceva pariññatthañc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Abhiññatthaṃ pariññatthaṃ, brahmacariyaṃ anītihaṃ;
Adesayi so bhagavā, nibbānogadhagāminaṃ.
“Esa maggo mahattehi, anuyāto mahesibhi;
Ye ye taṃ paṭipajjanti, yathā buddhena desitaṃ;
Dukkhassantaṃ karissanti, satthusāsanakārino”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Navamaṃ.
三六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非為詭詐矯妄 利養恭敬 稱譽勝利 非為眾人如是知我言我 而住於梵行
反而 諸比丘 為通知為遍知 而住於梵行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為通知遍知 梵行不患打 沉行於涅槃 世尊之所說
此之為大道 大仙步行者 善守師之教 如佛之所示
踏彼之人人 將應為苦邊
我聞世尊說此義
2.1.10 Somanassasutta 喜樂 37. 만족(행복)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고 아라한(거룩한 님)께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비구들이여,
두 가지를 갖춘 비구는 지금 여기(현세)에서 많은 행복과 희열과 더불어 살아가고
번뇌의 부숨을 위하여 적절한 자극을 받고 있다. 두 가지란 무엇인가?
절박한 순간에는 '절박하다'는 감각으로 움직이고
그리고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움직이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절박한 순간에는 '절박하다'는 감각으로 움직이고
그리고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움직이는 2가지이다.”
[번뇌의 부숨을 위하여 근원적 노력을 시작한다.
2가지란 무엇인가?
경외감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경외하는 것과
경외하는 것에 자극받아 이치에 맞게 노력하는 것이다]
/전재성 역, 37.만족의 경
►대념처경에서 보이는 수념처의 실천과 이해 : 논문 중,
vedana : somanassa - / domanassa -
niramisa ~ / samisa ~ 해석/견해 에 따른 차이를 다룬 부분 중에서 :
* somanassa 정신적인/내적인 즐거움으로서의 '만족' 기쁨 vs.
정신적/내적 괴로움의 반대로서의 내적인 것 vs.
외적인 것/세간의, 출세간의(집착유무)/육체적인, 정신적인 등의 구분 비교 참조
내적인 느낌(ajjihatta) : 정신적인 느낌으로서의
- somanassa -vedana, domanassa -vedana, niramisa adukkhamasukha
외적인 느낌 (bahidda) : 육체적인 느낌
(=즐거운 느낌 sukha vedana 괴로운 느낌 dukkha vedana+'samisa adukkhamasukha')
"samvejaniyesu thanesu samvejanena,
samviggassa ca yosino padhanena."
번뇌들의 멸진을 위한 원인을 충족하였다. 2가지란 무엇인가.
절박함을 일으키는 토대들에 대한 절박함과 절박함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노력이다',
'담마상가니' 경장의 2개조 마띠까 가운데 ma2-139 마띠까와 일치
2.
이것이 세존께서 말씀하신 의미이다.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긴급하게 되어 가는 순간에 현명한 사람이라면 다급하게 움직이게 된다.
그는 부지런하고 슬기로운 비구라면 지혜를 갖추어 관찰해야 하리.
이와 같이 열심히 지내며 평온하게 적멸의 삶을 사는 님은
마음의 멈춤에 도달하여 괴로움의 종식을 얻으리.”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미도 역시 말씀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10. Somanassasuttaṃ
37.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Dvī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diṭṭheva dhamme sukhasomanassabahulo viharati, yoni cassa [yoniso (sī. syā. pī.), yonissa (ka.)] āraddhā hoti āsavānaṃ khayāya. Katamehi dvīhi? Saṃvejanīyesu ṭhānesu saṃvejanena, saṃviggassa ca yoniso padhānena. Imehi kho, bhikkhave, dvīhi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diṭṭheva dhamme sukhasomanassabahulo viharati, yoni cassa āraddhā hoti āsavānaṃ khayāyā”ti. Etamatthaṃ bhagavā avoca. Tatthetaṃ iti vuccati –
“Saṃvejanīyaṭṭhānesu [saṃvejanīyesu ṭhānesu (syā. pī.)], saṃvijjetheva paṇḍito;
Ātāpī nipako bhikkhu, paññāya samavekkhiya.
“Evaṃ vihārī ātāpī, santavutti anuddhato;
Cetosamathamanuyutto, khayaṃ dukkhassa pāpuṇe”ti.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Dasamaṃ.
Paṭhamo vaggo niṭṭhito.
Tassuddānaṃ –
Dve ca bhikkhū tapanīyā, tapanīyā paratthehi;
Ātāpī [dve pādā (ka.), dve ātāpī (sī.)] nakuhanā dve [na kuhanā ca (sabbattha)], somanassena te dasāti.
三七
我聞應供已說 世尊說此 諸比丘 成就二法之比丘 於現法住於快樂歡喜 對有漏之滅 有如理之努力
何之為二 憂可憂與對 憂如理之努力
諸比丘 成就此等二法之比丘 於現法住於快樂歡喜 對有漏之盡 如理之努力
世尊說此義 此處如是說
對可憂事智者憂 有勤觀慧賢比丘
以此勤靜住無慢 苦盡相應心寂靜
我聞世尊說此義
品第一
攝頌曰
兩種之比丘(28、29) 焦惱不焦惱(30、31) 善惡依他世(32、33) 有勤與無詐(35、36)
快樂與歡喜 此等共為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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