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손閔損(BC536-BC487) 민자건閔子骞, 민자閔子
노鲁나라 무당읍武棠邑 사람으로 자가 자건子骞이라 민자건闵子骞으로도 불린다.
공문孔門 72賢 중 한 사람으로 공자보다 15세 어리다.
존칭하여 민자閔子라고도 한다.
공자의 제자 중에 덕행德行으로 안연颜渊과 더불어 유명하다.
그는 지극한 효성으로도 이름을 떨쳤는데 공자도 이에 대해 칭찬한 바 있다.
원나라 때 편찬된 <24孝>에 민손이 3번째에 배치되어 있다.
공자는
“효성스럽구나, 민자건이여!
그 부모형제의 말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지 못하는구나.”라고 했다.
(민손은) “권세가 밑에서 벼슬하지 않고 더러운 군주의 녹을 먹지 않았다.”
(민손이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 나를 다시 찾으면 나는 틀림없이 문수汶水에 있을 것이다.”
1074년에 제남태수 이숙지李肅之가 민손의 무덤 앞에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고 소동파(소식)는 비석의 문장을 지었다.
명나라 때도 무덤과 사당이 보수되었다.
●<24孝>
중국의 저명한 효자 24명 또는 그들의 전기와 시를 적은 교훈서.
원元나라 곽거경郭居敬의 것이 유명하다.
그의 책에 나오는 24효는
우순虞舜·한문제漢文帝·증삼曾參·민손閔損·중유仲由·동영董永·염자剡子·강혁江革·육적陸績·당부인唐夫人·오맹吳猛·왕상王祥·곽거郭巨·양향楊香·주수창朱壽昌·유검루庾黔婁·노래자老萊子·채순蔡順·황향黃香·강시姜詩·왕포王褒·정난丁蘭·맹종孟宗·황정견黃庭堅 등이다.
중유와 강혁 대신 장효張孝와 전진田眞이 들어 있으며 24명의 순서가 바뀐 <24효>도 있다.
효자 이야기 중에는 지어낸 듯한 기사도 많고 지나친 행동도 없지 않다./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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